김윤 삼양그룹 회장(61·사진)이 창립 90주년을 맞은 그룹의 장수 비결에 대해 “분수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종로길 삼양그룹 본사에서 신입사원들과 가진 ‘CEO와의 대화’에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감당하기 힘든 것을 넘어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2004년 취임 이후부터 매년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환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격려해 왔다. 1924년 10월 설립된 삼양사는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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