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재향군인회에 책 5000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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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2·사진 왼쪽)이 자신이 펴낸 책을 전역군인에게 기증(사진)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본부에서 역사서 ‘6·25전쟁 1129일’ 5000권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까지 1129일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 국가 상황 등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한 역사서다. 재향군인회는 전달받은 도서를 향군본부 및 각 시도, 군구회와 참전 친목단체 등에 보급해 안보의식 재정립을 위한 참고 도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에도 국방부에 같은 책을 1만5000권 기증해 각 부대에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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