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R 20일 영암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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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라운드에서 참가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다. KSF조직위원회 제공
지난달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라운드에서 참가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다. KSF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대회인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4라운드가 20, 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18일 KS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는 총 83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전체 6라운드 대회 중 절반을 치른 상황에서 1위를 지키려는 정의철 선수(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조항우(2위·아트라스BX), 오일기 선수(3위·쏠라이트인디고) 등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데이비드 매킨타이어 한국재규어랜드로버 사장은 이번에도 출전한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의 김보건 선수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KSF 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번 라운드부터 현장 중계 아나운서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프리카TV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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