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마음 통한 울림의 리더십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03시 00분


통도사서 워크숍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열린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열린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5일부터 7일까지 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금융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마음, 정신, 지혜’를 통한 울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한 후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훈련 체험, 경주에서 유적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서 행장은 워크숍에서 “지금은 금융업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비전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측은 “절에서 마음을 깨끗이 비우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해병대에서는 승리에 대한 신념과 팀워크를 익히고, 경주에서는 통일 신라의 포용과 조화 정신을 배웠다”며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높이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워크숍#서진원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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