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진로교육 ‘드림스케치’ 출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경제계 네트워크 ‘드림스케치’를 출범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케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경련과 기업들은 청소년들에게 사업장 방문, 직업 체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달 완공 예정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도 학생들에게 개방해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대상 진로탐색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