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서울 사무국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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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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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 지역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이 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AFoCO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최초의 산림 분야 국제기구.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 10개국 등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하디 파사리부 전 인도네시아 산림부 정책보좌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돈구 산림청장,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등 국제기구 및 산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AFoCO는 아시아 지역 산림 협력사업과 메콩 강 유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의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회원국의 산림 관련 정보를 한국 조림투자기업에 제공하고 산림 전문가와 학생의 해외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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