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창립 24년만에 첫 여성국장 탄생… 김정희 신임 심판자료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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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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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창립 24년 만에 첫 여성 국장(이사관)이 탄생했다. 헌재는 내년 1월 1일자로 김정희 기획조정실 제도기획과장(56·사진)을 심판자료국장에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국장은 2010년 7월 헌법재판소의 첫 여성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엔 첫 여성 국장에 올랐다. 헌재 측은 “여성 공직자가 남성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고위직으로 진출한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1984년 7급 공채로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0년 헌법재판소로 옮겼다. 아래는 헌재 인사.

<승진> ▽관리관(1급) △기획조정실장 박부용 <신규보임> ▽국장 △심판자료 김정희 <전보> ▽국장 △행정관리 김정성 △심판사무 권오섭 ▽과장 △재정기획 하정수 △제도기획 김병운 △국제협력 이형주 △정보화기획 장유식 △총무 정원국 △인사관리 이규현 △법무감사 김영우 △심판행정 황병일 △심판자료 전득환 △자료편찬 윤용오 <파견> ▽과장 △국방대 김희 △통일교육원 김기호 <전보> ▽서기관 △심판행정과 이성환 △자료편찬과 윤해정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헌법재판소#여성국장#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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