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통식품 명인 6명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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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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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전통식품 분야 식품명인에 감홍로주 제조, 가공 기능보유자인 이기숙 씨(55·여) 등 6명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이 씨를 포함해 △‘홍삼’ 송화수(79) △‘대맥장(검정콩과 보릿가루를 이용한 속성장)’ 성명례(64·여) △‘찹쌀유과’ 김현의(56·여) △‘초의차 및 초의병차’ 전중석(64) △‘죽력고(대나무를 가열해 나오는 액체를 이용한 술)’ 송명섭 씨(53) 등 6명이다.

농식품부는 이들이 해당 전통식품 제조와 가공 기능을 보유하고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식품명인은 1994년부터 이번까지 총 48명이 지정됐으며 5명이 사망해 현재 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농식품부#전통식품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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