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항공정책이 전 세계로 수출된다. 국토해양부는 태국과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15개국의 중견 간부급 항공담당 공무원과 공항관리자를 초청해 26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항공정책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작된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항공운송정책과 공항건설기법 등 국내 항공당국의 정책 공유뿐 아니라 한국의 공항건설 및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5개국이 교육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참가국이 3곳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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