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그룹 이대봉 회장은 18일 베트남 하노이 공안부 국제협력국 청사에서 공안열사(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유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5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문화관에서 소수민족 출신 공안열사 유자녀 300명에게 장학금 2500만 원을 지급했다. 베트남에서 호텔과 골프장 등 리조트사업을 운영 중인 참빛그룹은 매년 한-베트남 혼혈 유자녀(라이따이한)를 비롯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 공로로 지난해 5월 베트남 보국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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