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바보의 나눔’ 재단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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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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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19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염수정 주교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19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염수정 주교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이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뜻을 기리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명동의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염수정 주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두산은 지난달 계열사 두산매거진의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500만 원을 이 재단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성금을 전달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2009년 선종한 김 추기경의 유지인 ‘사랑의 삶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2월 설립된 전문 모금기관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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