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남국 교수, 장 모네 석좌교수에

  • Array
  • 입력 2012년 3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김남국 교수(사진)가 최근 장 모네 석좌교수(Jean Monnet Chair Professor)로 선정됐다. 장 모네는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외교관으로 유럽공동체 의장(1952∼1955)을 지낸 인물. 장 모네 석좌교수 지위는 유럽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에게 유럽연합(EU)이 수여하며 한국 정치학자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평생 석좌교수 호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EU는 첫 3년 동안 총 4만5000유로(약 67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 교수는 2일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비교 연구하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지역통합의 정치사상을 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