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사장 추경식)은 15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부산, 인천, 경북 포항 등 동국제강 사업장 인근 14개 대학교 62명의 학생에게 총 2억4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4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 송원문화재단은 지금까지 대학생 360명을 비롯한 초·중·고교·대학생 2630명에게 4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추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야말로 산업현장의 주역이며 제조업의 근간이므로 이공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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