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 대상에 글로벌케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7일 제23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국제의료구호기관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1997년 2월부터 14년간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희망 주치의’라는 기치 아래 국내외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사업과 재해지역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봉사상은 1992년 3월부터 20여 년간 무료진료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유일의 순수 무료진료 병원인 성심복지병원이, 사회봉사상은 55년간 비행 청소년을 보호하는 등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넝마주이의 아버지’ 김영환 효광원 지도신부가 받게 됐다. 특별상은 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년간 매주 수요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여는 수요시위를 비롯해 위안부 생존자 복지에 힘써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수상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