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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부고]애국지사 최창모 선생
동아일보
입력
2011-11-03 03:00
2011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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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창모 선생(사진)이 1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한인 의거를 찬양하고 일본 내 독립운동 가능성을 주장하는 등 일본 거주 한인들에게 항일의식을 고취하다 언론출판 집회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19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최강현 정현 씨, 딸 정자 충자 명자 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10-9433-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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