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30세 생일날 ‘서울 수복 마라톤’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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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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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화대교 아래서 출발

해병대에 입대해 백령도에서 복무하고 있는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29·사진)이 25일 열리는 제3회 서울수복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해병대 관계자는 9일 “현빈은 각 부대에서 선발된 모범장병에 포함돼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며 “현빈은 서울 한강시민공원 방화대교 아래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행주대교 북단을 돌아오는 6.25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라톤이 열리는 날은 현빈의 서른 번째 생일이다. 이 마라톤대회는 6·25전쟁 당시 공산군에 빼앗겼던 수도를 해병대가 탈환한 9·28 서울 수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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