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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21명 인사
동아일보
입력
2011-08-30 03:00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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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호주 대사 조태용
駐캐나다 대사 남주홍
정부는 29일 주호주 대사에 조태용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캐나다 대사에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주레바논 대사에 김병기 전 대통령국방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대사 16명과 총영사 5명을 임명했다.
남 교수는 현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위원과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를 지냈다. 남 교수는 2008년 통일부 장관에 내정됐으나 도덕성 논란이 일자 청문회를 앞두고 사퇴했다. 이 때문에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김태영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함께 경질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휘계통에서 책임지고 물러났더라도 근신 기간을 거쳐 전문성을 활용해 쓸 수 있다. 그런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네덜란드 대사에는 이기철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외무고시 19회)이 임명됐다. 전임 대사가 외시 12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 인사로 평가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법률국장 경험을 살려 국제사법재판소가 있는 네덜란드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새로 임명된 대사 및 총영사 명단.
▽대사
△이스라엘 김일수 △헝가리 남관표 △뉴질랜드 박용규 △세르비아 김광근 △콩고민주공화국 이호성 △터키 이상규 △브루나이 최병구 △네팔 김일두 △카메룬 조준혁 △에티오피아 김종근 △볼리비아 전영욱 △타이베이(대표) 정상기
▽총영사
△애틀랜타 김희범 △호찌민 오재학 △토론토 정광균 △시안 전재원 △요코하마 이수존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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