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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연예인 등 “당신의 생일을 기부하세요”
동아일보
입력
2011-06-15 03:00
2011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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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 선물 받은 뒤 최빈국 어린이에 전달
유니세프 캠페인 시작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 어린이를 돕는 ‘생일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일기부 캠페인’은 생일을 맞은 사람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모기장 구충제 예방백신 등 구호물품을 선물 받은 뒤 이를 다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생일기부 사이트(www.birthday.or.kr)에 자신의 생일을 등록하고 구호물품 중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한 뒤 지인들에게 해당 메시지를 발송하면 된다.
생일 선물을 주고 싶은 지인들이 사이트에서 구호품을 구매하면 유니세프 본부 물류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직접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영화배우 안성기 이보영 씨, 아나운서 손범수 씨 등 유니세프 홍보대사와 2PM 원더걸스 송중기 성유리 유진 씨 등 연예인들도 생일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 해 800만 명의 어린이가 5번째 생일도 맞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다”며 “내 생일을 기부함으로써 최빈국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일을 선물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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