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칼리지 2기’ 대상 서울대 ‘노키안’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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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 선정, 생태조경 분야 창업 높은 평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6일 ‘그린칼리지(Green College) 2기’ 대상자로 서울대 환경재료과학과 한미소 씨 등 4명의 서울대생으로 구성된 ‘노키안(Nokian)’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린칼리지 2기 참가자 학생들이 3개월간의 녹색성장 활동단 미션을 끝내고 4일 수료식을 가졌다. 그린 칼리지는 대학생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녹색 일자리’ 비전을 설계하는 대학생 캠프 프로그램이다. 그린 칼리지 2기로 선발된 20개 팀과 기자단 10명 등 총 98명의 대학생은 10월 1, 2일 대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8주간 블로그 운영, 캠페인 및 녹색 일자리 비전계획서 수립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노키안 팀은 팀원들의 전공을 살려 ‘목조건축설계사’ ‘생태건물조경사’ ‘미생물자원응용 녹색공정 고안가’ ‘환경컨설턴트’ 등 진로를 설정하고 생태조경-목조건축 분야의 창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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