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인적자원개발 세계적 노하우 배울 기회”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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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HRD콘퍼런스 개최
유재섭 산업인력공단이사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사진)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0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직업능력의 달(9월)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 콘퍼런스는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로저 애디슨 국제성과향상협회(ISPI) 컨설턴트, 최종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 50여 명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5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는 대규모 세미나. 유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최고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물을 수 있는 기회”라며 “좀 더 많은 기업과 구인, 구직자가 참여해 선진 기법과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 기간에 성과관리, 인재개발, 리더십, 교수학습전략, 현장중심의 인적자원개발, HRD 콘텐츠 페스티벌 등 총 6개 분야 58개 섹션에서 매일 강연이 이뤄진다”며 “예를 들어 성과관리 분야의 경우 기업이 HRD 분야에 투자를 계속하면 어떻게 이것이 성과로 연결되고 조직이 효율적으로 존재하게 되는지 모범 사례를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인적자원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밖에 없다”며 “또 일자리와 눈높이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미스매치 현상도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직업능력의 달 행사가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기능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는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 이사장은 “한 달 동안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각종 기능경진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했고 대한민국 장인작품 박람회와 미래직업 박람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 HRD 사례를 접하고 근로자 및 구직자들은 직업능력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기능인력의 중요성과 직업능력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좀 더 수월하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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