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도 할리우드 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4일 03시 00분


댄스영화 여주인공으로 발탁

가수 보아(24·사진)가 댄스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아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댄스영화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제목과 남자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텝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의 댄스영화 시나리오를 쓴 듀안 애들러가 시나리오 작업과 연출을 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영화에서 새롭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남자 주인공과의 사랑 이야기도 있는 만큼 데뷔 10년 만에 정식 연기자로 변신한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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