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39년까지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양대(총장 김종량)는 2일 교내 백남음악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 계획인 ‘202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2020 비전’은 2039년까지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대학의 경쟁력을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높인다는 중장기 전략이다. 새로 만든 대학 통합이미지(UI·사진)도 공개했다. 한양대의 건학연도인 ‘1939’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원, 교화인 개나리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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