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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17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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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토스 전 위원장은 2월 11일 타계했다.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이날 오후 랜토스 전 위원장의 부인 애네트 여사와 가족을 워싱턴의 한국대사관 관저로 초대해 훈장을 전달했다.
이 대사는 “고인은 돌아가시기 몇 년 전 군위안부 출신들의 고통에 세계가 관심을 갖도록 하는 법안을 지지했고 군위안부 출신 생존자들이 워싱턴에 와서 그들이 겪은 참상을 증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군위안부 결의안 통과는 상당 부분 그의 지도력과 비전 덕분”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