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위직 30명 인사… 경찰대 출신 첫 치안감

  • 입력 2006년 12월 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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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포함해 치안감(지방경찰청장급) 이상 경찰 간부 3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차장에 강희락 부산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에 홍영기 전남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에 김상환 경남경찰청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경찰대학장에는 어청수 경기경찰청장이 전보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치안감 승진자도 12명이 나왔다. 특히 경찰대 1기인 윤재옥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겨 1981년 경찰대 개교 이래 첫 치안감이 나왔다.

윤 치안감은 지난해 1월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무관 자리에 올랐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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