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자유 영웅 50인’…몽향 최석채선생 기념비 제막

  • 입력 2004년 11월 17일 19시 19분


몽향 최석채 선생(夢鄕 崔錫采·1917∼1991·사진)의 ‘세계 언론 자유 영웅 50인’ 기념비 제막식이 19일 오후 3시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대구매일신문 편집국장, 조선일보 주필,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몽향 선생은 대구매일신문 주필로 일하던 1955년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사설로 집권연장을 꿈꾸던 자유당에 일침을 가한 직필 언론인으로 유명했다.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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