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6명 선정

  • 입력 2004년 6월 14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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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동창회(회장 이상혁·李相赫)는 15일 오후 6시 서울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12회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을 발표하고 그들의 공을 기린다.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으로는 김병로(金炳魯) 초대 대법원장, 유진오(兪鎭午) 초대 서울대 법대 동창회장, 고병국(高秉國) 초대 서울대 법대 학장, 김성수(金性洙) 오양수산㈜ 상임고문, 소설가 최인훈(崔仁勳)씨, 조영래(趙英來) 변호사 등 6명이 선정됐다.

법대 동창회는 또 김동건 서울고법원장, 김재진 부산고법원장, 정호영 대전고법원장,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김상희 법무부 차관, 양인석 감사원 감사위원, 정상명 대구고검장, 안대희 부산고검장 등 8명을 법대를 빛낸 유공동문으로 선정, 이날 취임 축하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법대 100년사’ 출판 기념회 및 ‘제17대 국회의원 당선동문 축하회’를 겸해 진행된다.

서울법대 출신 17대 국회의원은 모두 50명이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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