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국내 신경정신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정신분열병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정신분열병학회에서, 주씨는 뇌중풍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미국뇌중풍학회(ASA)에서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윤씨의 경우 ‘정신분열병에 있어 특정 뇌파와의 관련성 규명’이라는 논문이, 주씨는 ‘신경줄기 세포를 이용한 뇌중풍 치료 관련 기술 개발’이란 논문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뇌중풍학회 시상식은 2월13일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에서,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시상식은 3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열린다.
이진한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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