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과 6·25전쟁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학생 및 전몰학생 합동 위령제가 28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보라매공원 반탁반공순국학생 충혼탑에서 열렸다.
한국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 이철승(李哲承) 총재는 이날 추모사에서 “해방 이후 반탁반공에 앞장서며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순국학생과 6·25때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학도의용군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의 통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유치송(柳致松) 전 민한당 총재 등 각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