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두번째 체육훈장 받아

  • 입력 2000년 2월 18일 19시 23분


‘국보급 투수’로 활약했던 프로야구 스타 선동렬(37)이 18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2급)을 받았다.

82년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체육훈장 거상장(3급)을 받은 선동렬은 이번이 두번째 훈장 수상. 이날 훈장수여식에는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이상국KBO사무총장,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스 관계자와 부친 선판규씨, 부인 김현미씨 등이 참석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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