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사 후보4명 프로필]최중현변호사

  • 입력 1999년 10월 6일 19시 47분


검사재직시절 조용하면서도 치밀하게 사건을 처리한 실무가형. 강력사건 수사에서 집념어린 수사로 후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검찰내에서 승진운이 좋은 편이었으나 건강이 나빠져 85년 수원지검 차장을 끝으로 개업했다.

차분하고 논리적이어서 재직 당시 ‘현장조사론’ ‘신문기술’ 등 수사실무에 관한 저서를 냈으며 특히 범죄사실을 유형별로 정리한 ‘형벌법’은 지금까지 사법경찰관이나 검사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전남 나주(58) △경기고 서울대 법대 △고시 사법과 16회 △서울지검 부장 △수원지검 차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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