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6월 4일 19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법무부는 4일 이날 단행할 예정이었던 검찰간부 인사가 5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동기인 사시8회 검사장들의 퇴진문제가 정리되지 않은데다 청와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연기됐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5일 인사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시8회 검사장 7명은 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박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기모임을 갖고 용퇴문제를 논의했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