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회장, 금연 32개월만에 깨 눈길

입력 1998-09-11 19:41수정 2009-09-2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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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金宇中·61)전경련회장이 다시 담배를 피워물었다. 금연에 돌입한 지 2년8개월만의 일.

김회장은 지난달 중순 집무실에서 외부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갑자기 비서에게 “담배 한가치 가져와라”고 지시, 측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부의 재벌개혁이 5대그룹을 타깃으로 고삐를 조여오던 6월 한 세미나 석상에서 장시간 토론을 벌이면서도 담배에 일절 눈길을 주지 않던 김회장이었다.

전경련 회장에 공식 추대된 10일 오후 간담회장에서 김회장은 아예 담배 한갑을 꺼내놓고 익숙하게 피기 시작했다.

“해외출장을 자제하니 식사가 규칙적이 돼 자연스레 담배가 당긴다”는 게 김회장 설명.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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