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검찰 536명 사상최대 인사

  • 입력 1998년 3월 27일 19시 26분


법무부는 27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김대웅(金大雄)서울고검 검사를, 남부지청장에 정홍원(鄭烘原)서울지검3차장을, 서부지청장에 정충수(鄭忠秀)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을, 북부지청장에 김진환(金振煥)서울지검2차장을 전보발령했다.

법무부는 재경(在京)지청장급과 그 이하 자리 4백55명을 전보하고 검사 81명을 새로 임명하는 등 사상 최대규모인 5백36명(검사총원 1천1백24명)에 대한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에는 유창종(柳昌宗)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서울지검1차장에는 박종렬(朴淙烈)성남지청차장, 2차장에 황선태(黃善泰)창원지검차장, 3차장에 이정수(李廷洙)수원지검2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성남지청장에는 이태훈(李太薰)수원지검1차장, 부천지청장에는 김동주(金東柱)강릉지청장, 부산동부지청장에는 김윤호(金潤浩)대전고검 검사, 법무부 검찰1과장에 이훈규(李勳圭)대검중수부1과장, 대검수사기획관에는 김규섭(金圭燮)인천지검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설된 법무부 기획관리실 여성정책담당관에는 여검사중 최고 선임자인 조희진(趙嬉珍·사법시험 29회)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가 임명됐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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