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 수상자에 김춘수-박완서-김병익씨 선정

  • 입력 1997년 11월 11일 19시 30분


대산문화재단이 수여하는 「대산문학상」의 제5회 수상자로 시부문에 「들림, 도스토예프스키」를 펴낸 김춘수씨가 선정됐다. 소설부문은 장편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펴낸 박완서, 평론부문은 「새로운 글쓰기와 문학의 진정성」을 낸 김병익씨. 소설은 3천만원, 시 평론은 각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정은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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