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씨 신병치료차 독일로…3개월만에 퇴원

  • 입력 1997년 6월 11일 19시 58분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崔炯佑(최형우)신한국당 고문이 만 석달만인 11일 오전 퇴원, 언어장애 치료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1시45분 대한항공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최고문은 이날 오후 6시10분경(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인근 마인츠 대학병원 MC3B병동에 입원, 주치의인 테르네츠키 박사로부터 정밀진단을 받은 뒤 언어장애 치료에 들어갔다. 최고문은 김포공항에 신한국당 金正秀(김정수)의원 등 일행 10여명과 함께 도착했으며 취재진을 의식한 듯 공항 3층 출국장내 보안구역에서 대기하다 비행기에 올랐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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