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작가 김달수씨 사망

  • 입력 1997년 5월 26일 11시 43분


日帝 식민지시대부터 피압박 민족의 서러움과 고통을 소설로 그려온 대표적인 재일교포 작가 김달수씨(동경都 나카노區 나카노 5-52-15-1007)가 지난 24일 지병인 간질환으로 자택인근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7세. 「현해탄」 「후예의 거리」 등 소설과 고대 韓日관계를 조명한 「일본 속의 조선문화」(12권)를 펴냈던 金씨는 1919년 경남에서 태어나 어머니와 형을 따라 10세 때 일본에 건너왔다. 고학으로 일본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한 金씨는 신문기자 등을 거치면서 『조선사람들의 실질 생활을 인본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조선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을 시정하기 위해』 작품활동을 해왔다. 장례식은 26일 오전 열렸으며 7월18일 오후 6시부터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고인을 기리는 모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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