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구돈회 신임 충북 행정부지사

  • 입력 1997년 5월 23일 08시 20분


『공무원들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도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새로 부임한 具惇會(구돈회)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6년간 서울시에서 환경 도로 교통 주택 등 여러 분야에 근무하면서 터득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따르는 사람이 많은 그는 『전 공무원이 따뜻한 동료애로 화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직사회 내부의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성수대교 복구와 마포 한남대교 확장 등 82개 시설물 관리공사등을 이끌며 서울시 기술직의 대부(代父)로 불리던 그는 장마철 수방대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가 고향이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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