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協,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선정

  • 입력 1997년 2월 11일 20시 17분


[김병희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姜信浩·강신호)는 10일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최고기술경영인(CTO)부문에 LG전자 徐平源(서평원)기술경영담당부사장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부문 李珉和(이민화)메디슨 사장 △연구소장 부문에 朴東桓(박동환)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장을 뽑았다. 서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초경량 개인통신단말기(PDA)개발을 주도하고 전자제품 디자인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 메디슨의 이사장은 초음파 진단기를 국산화, 세계 의료기시장을 개척했고 현대중공업의 박소장은 LNG운반탱크와 고능률 용접기술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반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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