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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바람개비]아들을 위한 ‘J’ 세리머니

입력 2022-11-29 03:00업데이트 2022-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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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카타르 월드컵 튀니지와의 경기 전반 23분 헤더 골을 넣은 호주 대표팀 미철 듀크(31)는 양손으로 알파벳 대문자 ‘J’를 만들어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아들 잭슨(Jaxon)을 위한 세리머니다.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돌며 ‘저니맨’ 생활을 해야 했던 듀크가 맞은 첫 월드컵. 관중석의 아들도 아버지를 향해 J를 그려 보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 더욱 행복한 월드컵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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