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의 언어’[바람개비/윤태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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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깎은 잔디가 내뿜는 싱그러운 향기가 다른 식물에게 보내는 위험 신호라니 뜻밖이다. 저널리스트 주드 스튜어트는 비 오는 날의 흙냄새, 햇빛에 말린 빨래에서 나는 냄새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50가지 냄새의 배경을 화학적으로 분석했다. 멸종된 꽃의 냄새를 되살려내는 방법, 후각을 강화하는 방법 등 냄새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전한다. 참고로 빨래 냄새는 대기 중의 오존이 화학물질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풍기는 냄새라고 한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코끝의 언어#향기#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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