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효과[바람개비]

  • 동아일보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13일 현대캐피탈과 대형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3명을 주고 3명을 받았지만 핵심은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사진)을 영입한 것이었다. 이틀 뒤인 15일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꺾고 이번 시즌 개막 7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이 강호 대한항공을 이긴 것은 2017년 12월 31일 이후 1050일 만이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바로 보여준 트레이드 효과.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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