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모아[동아백년 파랑새의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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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사나운 태풍, 코로나19까지 큰 시련을 지나는 중입니다. 밤은 어둡고 근심도 깊었습니다. 여전히 하루를 살아내는 당신에게선 강렬한 햇살 아래 꿋꿋이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가 납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의 파랑새도 두 손 모아 당신을 응원합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장마#태풍#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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