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바람개비]

  • 동아일보

1924년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일원 조지 맬러리와 앤드루 어빈이 원정 중에 실종된다. 그런데 이들의 실종 시점이 정상에 오른 뒤인지, 오르기 전이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히말라야 등반사 중 가장 큰 미스터리인 이 사건을 모티브로 ‘음양사’ 시리즈의 작가 유메마쿠라 바쿠가 20년의 시간을 들여 소설을 썼다. 흡입력이 뛰어나지만 무려 820쪽이 넘으니 각오가 필요할 듯. 리리, 2만6000원.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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