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일 03시 00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는 현대적인 도시이지만 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다. 1912년 완공된 러시아 정교회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은 소피아의 대표 건축물이다. 종탑 높이는 53m이며 5000여 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크다. 비잔틴 양식으로는 발칸반도 최대 규모로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색 돔이 특징이다. 근처 벼룩시장도 볼거리다. 공산주의 시절은 물론이고 제1, 2차 세계대전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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