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영구결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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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5일이면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수들은 등에 숫자 ‘42’를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해서다. 그가 달던 42번은 전 구단 영구결번이다. 이런 영광은 국내 프로야구에서 선동열(18번) 최동원(11번) 등 14명만이 누렸다. 2017년 이승엽(36번) 이후 15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야구 인생을 마감했다. 은퇴 후 이름과 번호를 남기려던 꿈은 깊은 상처만 남겼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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