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돌아온 천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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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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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장타에 절묘한 쇼트게임, 위기관리 능력까지. ‘천재 소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3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디안 여자오픈에서 나흘 연속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은퇴 후 대형 스타 기근에 시달리는 LPGA로선 흥행 카드 미셸 위의 부활이 반갑기만 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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