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경영계 대표할 새 首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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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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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회장 자리가 빈 채 격랑에 휩쓸렸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6개월 만에 선장을 찾았다. 신임 경총 회장에 취임할 이희범 STX 에너지·중공업 총괄회장. 노동계를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경총 회장은 재계에선 ‘3D업종’으로도 꼽힌다. “봉사하는 자리를 맡았다”는 그에게 재계의 기대와 노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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