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창간 80주년 맞아 더욱 알찬 개편

4월1일로 창간 80주년을 맞는 동아일보가 더욱 알차고 풍성한 지면을 선보입니다.

독자 제일주의에 따라 오피니언 페이지에 ‘찬반논쟁’이 확대 개편되고, 국내 신문 최초로 법률 전문 지면인 ‘로 섹션’, 인류문명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권삼윤씨의 비교 문명기행 시리즈, 50, 60대 장년층을 위한 특집 ‘늘 푸른 세대’ 등이 신설됩니다.

동아일보의 지면 개편은 새 천년의 아침에도 변함 없이 독자 여러분의 식탁 위에 이 시대 최고의 정보와 논평을 배달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오피니언 페이지에 금요'찬반논쟁'

매주 목요일자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리던 진단 핫이슈를 금요일자로 옮겨 와이드 ‘금요 토론’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사회적 쟁점을 놓고 전문가들이 벌이는 ‘금요 토론’은 문제의 본질을 규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50~60代를 위한 '늘 푸른 세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젊게 살아가는 50, 60대의 삶이 매주 ‘늘 푸른 세대’라는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20대보다 더 젊게, 40대보다 더 중후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알토란같은 정보와 읽을거리가 실립니다.

□권삼윤의 '피라미드에서 인터넷까지'

역사기행가 겸 문화평론가인 권삼윤(權三允)씨가 문명사 담론 시리즈를 펼칩니다. 권씨는 ‘문명은 디자인’이라는 인식 아래 인류문명의 교차와 충돌을 비교 문화기행식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우리의 문명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국내 최초 법률전문지면 '로 섹션'

국내 언론 최초로 법률 전문 지면인 ‘로 섹션’을 선보입니다. 법은 이제 ‘사건’이 아니라 ‘정보’입니다. 주 1회 선보이는 ‘로 섹션’은 ‘로 & 비즈니스’ ‘사이버 & 로’ ‘영화 속의 법 이야기’ 등 다양한 난을 통해 첨단 법률정보시대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수잔 맥도널드 '엄마와 함꼐 하는 영어'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영어교육 칼럼이 매주 화요일 C7면에 게재됩니다. 외국인대상 영어교육자 자격증을 갖추고 영어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수잔 맥도널드가 집필합니다. 동아닷컴에도 실릴 이 칼럼의 영어문장을 클릭하면 맥도널드의 생생한 영어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박중훈의 세상 스크린

인기영화배우 박중훈씨가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칼럼으로 엮어냅니다. 오랜 연기생활에 재테크 경험까지 있는 박씨의 예리하고 따뜻한 세상 읽기는 기존 인기칼럼인 ‘이인식의 과학생각’ ‘유시민의 세상읽기’와 함께 격주로 실립니다.

□대중문화면 신설

대중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C섹션에 영화 가요 방송 공연 만화 게임소프트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2개면을 신설합니다. 대중문화면은 같은 섹션의 ‘스포츠’ ‘레저’ ‘미즈 & 미스터’와 함께 보다 풍성한 화제와 정보를 안겨드릴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꿈을-명사 초청 수업

동원그룹의 비영리법인인 동원육영재단과 공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명사들의 성공담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명사들의 생생한 체험담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국제면에 ‘인사이드 월드’와 ‘세계의 창’ 신설

국제면에 ‘인사이드 월드’와 ‘세계의 창’을 신설합니다. ‘인사이드 월드’에서는 짧은 기사로는 미처 소개할 수 없는 복잡한 국제뉴스가 매주 1, 2회 심층적으로 소개됩니다. 주제는 E메일(kukje@donga.com)을 통해 독자의 의견을 들어 선정됩니다. ‘세계의 창’에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특파원들이 보내오는 생생한 현장 기사와 칼럼이 담깁니다.

<이재호기자> leej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