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백상예술대상 수상 후 유해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 일화를 언급한 소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이후 배우 유해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류승룡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룡과 유해진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류승룡은 게시물에 ‘비데 듀오’라는 표현을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비데 듀오’는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한 별칭이다.
앞서 류승룡은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소감에서 유해진을 언급했다.
그는 “30여 년 전 유해진과 미국 뉴욕 극장에서 포스터를 붙이고 조치원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이 기억난다”며 “둘이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유해진 역시 이날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두 배우가 나란히 백상 대상 트로피를 품게 됐다.
류승룡에게 방송 부문 대상을 안긴 작품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다.
그는 극 중 50대 가장 김낙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류승룡은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에 이어 방송 부문 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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