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 전통 최고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입학설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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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재학생이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재학생이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전문 교육기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두 차례로 나뉘어 1차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차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외식산업은 매년 꾸준하게 발전하는 산업 중 하나로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이에 외식기업들도 인재 채용 시 자신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기술을 보유한 인재들을 선호하고 있다.

세계 최고 요리학교로 꼽히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파리에 처음 설립돼 현재 전세계 20개 나라에 35개 캠퍼스를 두고 있다. 2002년 10월에 개설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 공식 캠퍼스로 파리와 런던 캠퍼스 등 국제 캠퍼스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공부한다.

각 클래스는 12∼14명의 소수 정원으로 주중, 주말반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플롬(Diplome)을 받을 수 있다. 또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 캠퍼스로 편입도 가능하다. 프랑스와 호주 캠퍼스 등으로 편입해 학위를 얻기 위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찾는 학생들도 있다.

교수진도 남다르다. 유명 5성급 호텔 및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에서 수십 년간 경력을 쌓은 총주방장 출신으로 탁월한 실무 능력과 전문적인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현재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는 6명의 마스터 셰프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업 시간에는 요리, 제과, 제빵에 특화된 전문 통역사가 순차 통역을 통해 국제적으로 승인된 커리큘럼대로 지도한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재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 때에도 지원을 받는다.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들은 국내 5성급 호텔이나 파인다이닝을 비롯한 유명 레스토랑, F&B 기업 등에서 채용이나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개원 이래 현재까지 3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메뉴 개발자, 요리강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PD, 음식전문기자 등 외식과 관련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동문들과의 네트워킹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초 전세계 르 꼬르동 블루 캠퍼스 수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르 꼬르동 블루 총동문회 신년행사’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진행됐고, 6월에는 르 꼬르동 블루 재학생 및 졸업생만 참가할 수 있는 ‘F&B창업 세미나&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2019년도 가을 학기는 9월 30일 개강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르 꼬르동 블루 마스터 셰프가 직접 시연 수업을 선보이는 입학설명회에 참가하여, 직접 시연수업을 경험하고 학내 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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